【원주】국가무형문화재인 추기 석전대제가 28일 오전 10시 원주향교에서 봉행된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박순조 원주문화원장, 윤석재 원주시역사박물관장 등이 참가하는 이번 석전대제는 성균관이나 향교의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文廟)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로 1986년 11월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특히 석전대제는 그 절차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의 순서로 음악은 문묘제례악, 춤은 일무를 펼쳐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