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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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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까지 접수…21일 3명 선정

【원주】원주시가 원주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전 국민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매회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답례품 및 제공업체의 선정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3명의 위원을 공모로 선정한다.

답례품 선정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정하는 절차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상품과 유통, 마케팅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을 위원으로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같은달 21일 발표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지역 특산품이나 지역 내 생산된 물품이어야 하며, 별도 공모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만큼,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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