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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 전까지 활약 이어갈 EPL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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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이 11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까지 활약이 기대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 뽑혔다.

EPL 사무국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감독이자 EPL 전문가인 10명이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갈 베스트11의 조합을 완성했다”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정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EPL은 지난 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그는 이미 EPL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이제 자신의 폼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 이후 치른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는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고, 카메룬전에서는 흔치 않는 헤더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역대 3번째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대표팀에게 있어 손흥민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11월에 열리는 만큼 시즌 중 참가하는 유럽파의 활약이 조별리그 통과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풀럼), 아이번 토니(브렌트포드),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첼시), 골키퍼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포함됐다. 이중 홀란드(노르웨이)와 자하(코트디부아르)는 소속 국가의 예선 탈락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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