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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속예술축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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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삼척시 조비농악, 우수상 정선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출전 결정

【정선】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치러진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다시 일상의 축복으로, 화합·공존·축제의 한마당’을 주제로 18개 시·군 1,000여명의 민속팀이 참가해 민속놀이와 농악, 민요 부문으로 나눠 신명나고 역동감 넘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는 삼척시의 ‘조비농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정선군 민속놀이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연에 참가했던 14개 민속단에게는 모두 공로상이 수여됐다.

개인상 부문에서 지도자상은 삼척시의 조비농악을 연출한 홍성태씨가 수상했고, 연기상은 홍천군의 심덕수씨에게 돌아갔다.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입상한 1·2위 입상 민속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출전해 강원 민속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지난달 30일 도내 18개 시·군 1,000여명의 민속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정선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 시연 모습.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지난달 30일 도내 18개 시·군 1,000여명의 민속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정선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 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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