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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 조민호 도예가, 26일부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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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품다’를 주제로 다음 달 14일까지

【영월】영월 출신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제40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억을 품다’를 주제로 조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민호 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를 드러내기보다 ‘고향’에 대한 추억을 보여줄 것”이라며 “드넓은 바다를 겪고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모천 회귀를 앞둔 연어의 심정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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