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래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이 7일 영월초교에서 열렸다.
영월군과 강원일보,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비행 원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드론 코딩과 조종은 물론 택배와 택시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드론의 활용 범위와 관련 대학과 취업 분야 등에 배웠다.
김도희(5년) 학생은 “드론 조종이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작은 조종기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드론을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며 “드론 조종을 잘 배워서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에서는 현재 전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유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유인드론(UAM) 제작 및 사업 개발에도 집중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세대와 분야에서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은 30일까지 영월 지역 초교와 중학교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