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 세경대, 강원 남부권 푸드 산업 선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푸드테크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단 개소식 개최
최신 조리 시설 갖추고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세경대가 마련한 강원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개소식 10일 본관에서 심재섭 영월군의장과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윤숙 세경대 총장, 신성식 세경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영월 세경대가 강원 남부권 푸드 산업을 선도한다.

세경대는 10일 심재섭 영월군의장과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윤숙 세경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원 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되면서 3억3,400만원의 국비 등을 지원 받아 347㎡ 규모로 조성됐다. 건조기와 육류 숙성 장비, 영월농축산물을 활용한 소시지 제조 장비, 3D 푸드 프린터 등 푸드와 테크를 결합한 최신의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는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 등 개인 및 기업에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세경대가 갖고 있는 전문인력을 통한 멘토링 등 식품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또 영월군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 지자체, 영월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등과 협력해 전문 창업 인프라 제공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벤처 발굴 등 푸드테크 식품 제조 창업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윤숙 세경대 총장은 “메이커스페이스를 청년지원정책과 연계해 청년 정주형 일자리와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며 “푸드테크 식품 제조 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