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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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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착 도시민 1,566명 중 39세 이하 579명
'청년이 희망이다' 슬로건 청년 정책 프로젝트 등 성과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창업자 네트워킹 등 맞춤형 청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영월】도시에 살던 젊은 청년들이 영월로 몰려오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해 귀농 귀촌 등을 통해 영월에 정착한 도시민 1,566명 중 39세 이하가 579명으로 37%를 차지,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늘어나며 지역의 전체 인구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17%를 기록하는 등 청년 인구 감소세도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2018년부터 ‘청년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추진한 '영월 청년 정책 프로젝트' 등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창업자 네트워킹과 맞춤형 청년 강좌, 힐링캠프 등 지속 가능한 지역형 콘텐츠 개발과 청년 행복 주택 건립, 청정밸리(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월세·이사 비용 지원 등의 청년을 위한 정책도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영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 주거, 소득, 육아, 문화 등 정주여건을 크게 향상 시키겠다”며 “청년 유입은 물론 출산율 증대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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