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국회의원이 29일 춘천을 찾아 강원 청년 당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9일 오후 2시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청년아카데미를 개최, 첫 강사로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초대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정치한번 해볼까'라는 주제로 현실 정치에서 청년들의 정치참여 의미와 청년정치인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어 강원도당위원장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과 내년도 예산, 강원도와 관련된 주요 정책 등 국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올 9월에 신설한 '청년아카데미'는 선출직 도전을 꿈꾸는 지역 내 청년들과 정당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보수가치를 함양하고자 하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상범 위원장은 "지난 9월 당직 개편을 통해 예비청년정치인의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청년아카데미를 신설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정치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