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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자매’ 김민지·민선 주니어배드민턴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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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단식까지 우승

◇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김민지(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김민선(사진 가장 오른쪽).

국내 고등학교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이상 치악고 1년) 자매가 또다시 정상에 섰다.

이들은 지난 27일 밀양에서 열린 ‘2022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김도연(대전대성여고)-곽승민(창덕여고)을 2대0(21-11, 21-9)으로 꺾었다. 동생 김민선은 여자단식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올해 고등학교 무대에 입성한 이들 자매는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고, 지난달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19세 이하 월드주니어챔피언십’ 혼합단체전에서도 대표 선수로 나서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한국에 9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망주로 거듭난 이들은 2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28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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