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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박재복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 원장 재선임 의결 효력없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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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원장 후보 선출됐다가 무효화 관련
“필요한 법적 자구책 마련할것” 밝혀
강원TP “1일 이사회 예정대로 진행”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가 지난 30일 강원TP 본관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TP) 최종 원장 후보로 선출됐다가 선임이 무효화된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는 지난 30일 이사회 결정이 부당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원TP 본관 앞에서 밝힌 입장문을 통해 "TP의 최종후보자가 됐지만 이사장의 자의적 판단과 행태로 번복돼 명예가 부당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월 TP 3차 이사회에서 규정 등 실체적 하자를 이유로 8월 2차 이사회의 의결을 무효로 하고 재선임을 위한 공모를 다시 하도록 의결한 것은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실추된 명예 회복을 떠나 도민에 대한 이런 부당한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면서 “필요한 법적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원TP는 이에 대해 “강원도에서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하에 3차 이사회가 열렸던 만큼 1일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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