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이 3일 오후 2시에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동 세미나실에서 ‘김유정작가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 콘서트에는 제2회 김유정작가상 수상자인 위수정 소설가가 초대 작가로 참석, 전석순 소설가가 진행을 맡는다. 두 작가는 수상작 ‘오후만 있던 일요일’을 비롯해 소설가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문학과 글쓰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위수정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 최근에는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동인문학상 본심 후보작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