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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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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심현정군의장과 의원들은 2일 평창군의회 앞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행사를 전면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평창군의회 의원들은 2일 평창군의회 앞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 14시 30분 조직위원회의 개회식장 발표에 따른 것으로, 심현정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은 5만 평창군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발표에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명했다.

심현정 의장은 "이번 조직위원회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 발표는 평창군민을 더욱더 무시한 것과 다름없으며, 2018동계올림픽을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며 피와 땀을 받쳤던 평창군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평창군의회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련 행사의 전면 보이콧, 반대 집회, 향후 국내·외 동계스포츠대회 개최를 전면 보이콧할 것이며 관련 예산 편성에 대하여 절대로 의결하지 않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의회 심현정군의장과 의원들은 2일 평창군의회 앞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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