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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독서마라톤 완주자 309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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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쪽 당 1m 환산해 완주증 수여식

◇원주시청 전경.

【원주】원주에 책 페이지 1쪽 당 1m로 환산하는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설정하는 ‘독서마라톤’ 완주자 309명이 탄생했다.

원주시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일 강당에서 올해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 3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 당 1m로 환산해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로 3㎞, 5㎞, 10㎞, 20㎞, 풀코스 등 코스별로 목표를 달성하는 참가자에게 완주증을 발급했다.

올해 마라톤에는 3㎞ 111명, 5㎞ 85명, 10㎞ 72명, 20㎞ 24명이며, 4만2,195쪽을 읽어야 하는 풀코스 완주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풀코스 완주자 중에는 가족과 참여한 박진환(반곡초5)군이 목표를 달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군은 “평소에도 책을 좋아해서 많은 양의 독서가 힘들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도록 힘내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의 도시 원주에서 열린 이번 온라인 독서마라톤에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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