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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을 바로 알자 '삼척학'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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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삼척학 상생포럼 개최
내년 학기 정규 교양과목 개설

【삼척】삼척학이 대학 정규 교양과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삼척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전통문화연구소는 오는 8일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삼척학 상생포럼을 개최한다.

삼표시멘트 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양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삼척학 정책포럼에는 박용숙, 남기택, 차장섭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1부에서는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최호영 북방물류산업진흥원장, 김충재 강원연구원, 김주영 강원대 교수,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2부는 ‘삼척지역 문화자원 발굴’을 주제로 최도식 강원대 교수, 장경호 강원대 선임연구원, 임관혁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3부는 ‘인구소멸 도시에서 인구유입 도시로’를 주제로 이제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인옥 강원대 교수, 정재연 강원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내년 학기부터 ‘삼척문화의 이해’강좌를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양과목(3학점)으로, 1주당 4~6시간의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강원대는 지난 9월 2학기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24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재학생들에게 ‘삼척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삼척을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15주간 시범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내년 학기부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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