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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교통사고 현장서 운전자 생명 살린 진짜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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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 대위·양도연 상사·한정호 상사
전복 차량 내부에 갇힌 시민 2명 구조
주변 교통정리 진행 2차 사고 예방해

◇3기갑여단 소속 전세진 대위 ◇3기갑여단 소속 한정호 상사 ◇11사단 소속 양도연 상사 (사진 왼쪽부터)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육군 간부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1사단 소속 양도연 상사와 3기갑여단 소속 전세진 대위, 한정호 상사는 지난달 16일 오전 8시께 부대로 출근을 하던 중 홍천군 남면 유치리의 한 내리막길서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차량 내부에 시민 2명이 갇혀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 작업에 나서 차량에 갇힌 시민들을 안전히 구조한 뒤 경찰과 119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주변 교통정리를 진행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양도연 상사는 “평소 부대에서 주기적으로 받아온 전투부상자처치 교육 경험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떠한 순간에도 주저 없이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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