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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서~여주~서원주 경기도-강원도 동서축 철도망 연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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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의원회관서 'KTX타고 강남가자' 토론회

◇사진=연합뉴스

국회에서 서울 강남 수서와 원주를 잇는 고속철도연결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을 비롯해 같은당 박정하(원주갑)·송기헌(더민주·원주을)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KTX타고 강남가자' 주제의 토론회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국토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일환으로 '수서발 신(新) 중앙선 서원주 연결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에서 원주까지 21.95㎞ 구간 복선철도가 개통돼 수서발 철도와 연결되면 서울~경기도~강원도가 모두 이어지면서 철도 네트워크 단절구간이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진석 한국철도학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효율적인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추진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수서~원주를 잇는 신(新) 중앙선은 현 국회 사무총장인 이광재 전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의제이기도 하다. 또 원주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두 해당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

박정하(원주갑)국회의원은 "수서에서 서원주를 연결하는 고속전철 연결사업은 새로운 교통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했다.송기헌(원주을)의원도 "여주~원주 수도권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원주는 신설되는 수서~광주 노선과의 시너지에 힘입어 사통팔달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참석하면서 경기권과 강원권, 더 나아가 충북·경북을 잇게 되는 고속철도 사업에 관심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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