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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신청사 신축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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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추진위 민간위원 7명 공개 모집
내년 1월부터 공론화·후보지 선정 등 역할 수행

◇속초시청

【속초】민선8기 이병선 속초시장의 대표공약인 시청사 신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7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김성림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복지·도시안전국장 등 3개 국장과 담담 부서장인 지역발전전략과장 등 5명은 당연직 위원으로 추진위에 참여한다. 또 속초시장과 시의장 추천 각 2명, 시의원 2명 외에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하는 7명의 민간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추진위가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계획, 건축, 법률, 재무, 지적,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로, 지역의 의견을 대표할 공정성과 객관성이 있는 인사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추진위는 내년 1월부터 신청사 입지 선정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 의견수렴 및 공론화, 신청사 후보지 선정, 기타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내년 6월까지 시청사 신축 부지 위치를 확정한 뒤 2026년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00억~9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1967년 건립된 후 55년이 경과해 노후된 시청사를 새롭게 건립하는 사업은 속초시 백년대계를 세우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투명한 백지 상태에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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