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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손흥민, 월드컵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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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이 국민들로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활약한 선수를 물은 결과 59%가 손흥민을 꼽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설문은 응답자가 2명의 선수를 자유롭게 꼽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규성(20%·전북), 황희찬(19%·울버햄프턴), 이강인(18%·마요르카)이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이어 리오넬 메시(11%·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이상 4%), 김민재(3%·나폴리), 백승호(전북), 김영권(울산·이상 1%),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야신 부누(모로코·이상 0.5%) 등 순이었다.

나란히 1, 3위에 오른 ‘춘천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은 각각 안와골절과 햄스트링 부상에도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합작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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