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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업 152개 사업에 17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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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정착·한우 품질 고급화·조사료 생산 지원

【영월】영월군이 농촌 마을 공동급식 지원 등 농촌 관련 각종 사업에 176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농어촌 민박 시설 환경 개선 지원 등 농업 13개 분야 152개 시범 및 지원사업에 176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정책은 귀농인 정착 지원과 한우 품질 고급화 지원, 조사료 생산 지원, 양봉 산업 활성화(10개년 목표 주력 밀원수 500㏊ 식재 등) 지원, 내수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이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유기질 비료 연차적 무상 공급과 반값 농자재 지원, 농산물 생산 원가 보장 상향 및 품목 확대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서부권 분소 설치(3동 1,980㎡)와 과수 재배 면적 확대(신품종 보급) 및 시설 원예 경쟁력 강화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구현하겠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행복한 노후가 가능한 삶이 즐거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군이 농촌 마을 공동 급식 지원 등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176억원을 투입한다.(지역 농민들이 곤드레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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