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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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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은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54명을 조기에 선발한 상태다. 사유림 면적의 39%인 5,766㏊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000여점의 깃발과 현수막 등을 지역 곳곳에 게시했다.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별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04명을 2월 10일부터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강릉시와 공동으로 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운용한다. 진화차량 10대를 비롯해 2,000여점의 산불진화장비도 운영 중이다. 중·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소방서, 양양군,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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