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1월 소비자물가 5.9%↑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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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소비자물가가 5.9% 상승하며 전국 시·도중 가장 높이 치솟았다.

2일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의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5.9%에 달했다. 전국 평균 5.2%보다 0.7%포인트나 높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6%, 전월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1%, 전월과 비교하면 한달새 7.5%나 올랐다.

강원지역 물가는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0.6%), 기타상품 및 서비스(7.9%), 음식 및 숙박(7.3%),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6.8%), 교통(4.0%) 등 전 부문에서 상승했다.

특히 등유가 37.7% 급등했고 도시가스(33.2%), 전기료(29.5%), 시내버스료(22.9%) 등에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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