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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사랑상품권 운영방식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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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홍천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개회
20일부터 27일까지 의사일정 진행

지역 주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천사랑상품권의 운영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광재 홍천군의원은 20일 홍천군의회에서 열린 제336회 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홍천군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류·카드로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달 초 지역상품권 충전이나 구매를 위한 경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인터넷 매체 등의 사용이 원활한 주민만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주민 한 사람이 50만원씩 4개월분을 모아둘 수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제도는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사업으로 누구나 보편적인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8%의 소비 즉시 적립금을 받아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인천의 이음카드는 완벽한 소비자중심으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천군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제336회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사항 보고의 건,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재)홍천문화재단 출연 변경에 관한 건,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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