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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 폐광 대체 계획 수립 용역 다음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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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부지에 핵심광물국가산단 지정 집중육성 추진
대학유치, 주거단지, 스포츠단지 조성 지역 활성화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태백】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132만㎡(40만평)의 활용방안 및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다음달 부터 착수한다.

시는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폐광 부지를 활용해 지역의 피해를 막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을 수 있는 신사업을 집중발굴하고 있다. 우선 정부에 폐광 부지를 리튬, 텅스텐, 티타늄 등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집중 육성해달라는 입장이다. 또한 정원 500명 규모의 대학 유치도 추진한다. 폐광지역 주택난 해소를 위한 주거단지 및 고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단지 조성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와 공동으로 30억원을 투입, 다음달 중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돌입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의 폐광 이후 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 발굴 및 폐광 이후 지역 충격 완화 방안을 세워 8월께 예비타당성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예타 규모는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조성, 노후 장성광업소 사택 철거, 폐광과 동시에 광해 복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연구용역에 담아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장성광업소 부지 내에 국가산단 조성, 대학유치, 주거단지 및 스포츠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대체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과 동시에 광해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태백시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부지 40만평 활용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구체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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