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지역

화천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달려오는 안심셔틀 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화천군, 20일부터 화천읍과 사내면에 2대씩 운행 시작
사내면 이용자 증가 1대 증차, 화천읍 정류소 2곳 추가
2022년 연간 탑승객 2만3,687명, 전년 대비 3배 급증

【화천】화천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입된 스마트 안심셔틀이 확대 운행된다. 화천군은 지난 20일부터 화천읍에 2대, 사내면에 2대 등 총 4대의 안심셔틀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1년 화천읍에 1호차, 지난해 화천읍에 2호차와 사내면에 3호차를 운영한데 이어 사내면 지역에 차량을 추가 배치했다. 차량이 추가 투입되며 안심 셔틀이 운행하는 거점 역시 화천읍에 2곳(뒤뚜루 정류장, 용암초교)을 늘려 모두 24곳, 사내면에 1곳(광덕초교)을 추가해 총 13곳으로 늘어난다.

스마트 안심 셔틀은 미취학 어린이나 초등학생이 정해진 거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호출, 호출을 받고 달려온 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심 셔틀을 이용하면서 학생들은 청소년 수련관, 공공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도입 첫해인 2021년 7,884명에 그쳤던 이용객 수도 지난해에는 2만3,687명으로 3배 이상 급등했다. 화천군은 스마트 안심 셔틀을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둔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와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이 교통편 걱정없이 안전하게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