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월 도내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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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제 활동 참가율 상승…반등 가능성

지난 2월 강원도내 제조업 및 비제조업 업황BSI가 지속적인 큰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0일 발표한 '최근 강원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2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57로 전월 62보다 5포인트나 낮아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 역시 53을 기록, 전월 63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과 비조제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락 조짐을 보이다 2월부터 하락폭이 커졌다.

수요 부문중 1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월보다 -7.7% 포인트,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3.1%로 전월 93.8% 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2월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31.8%로 전월 19.4% 보다 12.4%포인트, 고속도로 출구차량 대수는 6.1% 증가, 전월 -1.2% 보다 각각 상승했다.

지난 1월 도내 건축허가면적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지만 건설수주액 감소폭은 더욱 컸다.

지역 경기 활성화의 지표가 될 2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1.5%로 전월 60.3% 보다 1.2%포인트, 전년 동월 61.2% 보다 0.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여기에 취업자수도 78만6,000명으로 전월 74만1,000명, 전년 동월 77만3,000명 보다 많아 향후 경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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