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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사진전 개막…20일까지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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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 이 15일 오전 춘천시청 로비에서 개막했다. 오석기기자

‘오월에서 유월로’를 타이틀로 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 이 15일 오전 춘천시청 로비에서 개막했다.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최윤 이사장과 하광윤 상임감사,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유공자동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원민주재단과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사진전에는 강원일보가 보유한 1980년 당시 학원가의 민주화 투쟁 모습, 1987년 민주화 투쟁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5·18 기념재단, 5·18 유공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제공한 다양한 민주화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오월의 어머니, 아버지께 전하는 편지형식의 글로 인사말을 전한 최윤 이사장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당신들의 덕이었듯이 아이들이 살아야 할 미래가 우리의 책임임을 알고 있다”며 “다시 오월을 맞아 당신의 의연함으로 자식의 자존과 미래를 지켜주신 그 이름 가만히 불러본다”고 말했다.

사진전과 개막과 함께 이날 오후 올훼의 땅에서 다큐 상영회와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5·18 기념식과 청소년 도전 골든벨 행사가 열리고, 오후 3시 부터 춘천 몸짓극장에서 보훈문화제 낭독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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