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KOC에 국내후보도시 선정 요청 예정
지난해 재도전 결의안 채택 … 번복 가능성 희박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된다.
도는 18일 개회하는 도의회 제185회 임시회를 앞두고 2018 동계올림픽 유치동의안을 1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 의결은 내년 2월 IOC의 2018 동계올림픽 관련 일정이 공식 시작되기에 앞서 필요한 국내절차를 거치기 위한 선결조건이기 때문이다.
도는 이달 말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국내 후보도시 선정 요청을 할 예정이다.
KOC가 심의를 확정하면 오는 9월 정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여건상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할 국내 후보도시는 없을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020년 하계올림픽 도전이 예상되는 부산 등이 오히려 견제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도는 유치동의안에서 제안 이유를 통해 ‘평창은 두 차례의 유치 과정을 거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스포츠계와 국제언론 등으로부터 대회개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IOC위원 등 국제무대에서 평창이 반드시 2018 대회 유치에 재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과 보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을 바탕으로 2018 대회 유치에 전력을 집중한다면 유치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그간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9월 김진선 지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도전 선언에 앞서 7월 논란 끝에 재도전 결의안을 채택했었다.
이번 회기에서도 일부 재도전에 대한 신중론을 펼치는 의원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의회 스스로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의회 의결 및 정부 승인이 날 경우 내년 1월 유치위원회, 2월 정부지원위원회 및 국회·도의회 동계올림픽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 등 로드맵을 마련한 상태다.
대회 유치신청서 제출은 2009년 10월 예정으로 IOC의 공식후보도시 선정은 오는 2010년 7월, 개최도시 선정은 2011년 7월 이뤄진다.
정영선기자 sio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