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원더걸스·빅뱅·손담비 태백 온다

서울가요대상 12일 태백고원체육관

【태백】원더걸스 빅뱅 백지영 손담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태백에 온다.

강원랜드가 후원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가 주관하는 제18회 서울가요대상 공연이 12일 오후 5시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원더걸스 동방신기 빅뱅 쥬얼리 백지영 김종국 손담비 장윤정 박현빈 2PM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 14팀이 모두 출연해 국내 가요계의 지존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심사기준은 음반 판매량과 인기도 조사, 심사위원 심사, 모바일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최고 인기가수 또는 그룹을 선정하게 된다.

18회째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해 강원랜드가 행사를 유치해 공연을 한 데 이어 올해는 오랜 가뭄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기 위해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연이 알려지면서 모바일 인기투표가 가수 팬클럽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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