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생리 혈서’이어 엠블랙 이준 향한 ‘동맥 혈서’ 충격…‘극성팬 왜 이러나’

2PM 옥택연의 광팬이 ‘생리 혈서’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된 것에 이어 신인 아이돌그룹 ‘엠블랙(MBLAQ)‘의 멤버 이준(본명 이창선)의 극성팬이 ’동맥 혈서‘를 인터넷에 올려 또 다시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이준의 극성팬은 자신의 블로그에 옥택연 팬의 혈서에 대해 “따라서 나도 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동맥을 칼로 긋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혈서를 쓰는 끔찍한 장면을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커터칼로 손목을 그은 것으로 보이는 상처와 “이창선 나를 잊지마, 난 너밖에 없어. 사랑해”라는 내용의 혈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린 팬은 “옥택연 혈서 뭐냐. 쓸려면 제대로 쓰던지. 할라면 제대로 해”라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온라인 상이라도 이 같은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야 할 것”이며 질타를 하고 있다.

엠블랙은 지난 10월 데뷔한 신인 아이돌그룹으로 비가 프로듀스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멤버 이준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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