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남규리, 전 소속사와 분쟁 해결 '새출발'

여성그룹 씨야의 전 멤버 남규리가 전속계약 문제를 해결했다.

남규리는 2일 전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를 만나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대표는 “계약문제 및 그 때문에 드라마 출연 섭외가 들어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규리의 상황을 안쓰럽게 생각했다. 지금이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이해, 넓은 마음으로 조건 및 위약금 없이 계약을 종료시켰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씨야 멤버들(이보람, 김연지)과 2006년 2월 GM기획과 5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직후 GM기획이 엠넷미디어로 합병되면서 엠넷미디어와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남은 2년에 대해 김광수 대표가 설립한 코어콘텐츠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남규리가 씨야를 나오면서 전속계약 문제로 불거져 갈등중이었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가 해결된 남규리는 박시연과 박재정등이 소속된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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