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전 金 예고”
양구중은 아쉬운 3위
원주여고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테니스대회 결승에 진출,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
원주여고는 29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여고부 단체 준결승에서 성남 성보정보고를 맞아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첫 단식에 출전한 이해진이 상대 오은지를 2대0(6-1, 6-0)으로 꺾고 리드를 잡았다.
이어 두번째 단식에 나선 이소라가 성보정보고 김경아를 2대0(6-0, 6-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거둔 원주여고는 마지막 단식에 나선 윤예지가 상대 한봉희를 역시 2대0(6-1, 6-1)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원주여고는 30일 오전 10시 수원여고와 우승컵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올해 고교무대에 데뷔한 1학년생 이소라는 지난 3월 종별테니스선수권 개인단식에서 2,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시대를 알렸다.
강력한 스트로크와 포핸드가 장점인 이소라는 원주여중 시절 각종 전국대회를 휩쓰는 등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원주여고는 도내 라이벌인 강릉정보공고의 그늘에 가려 전국체전 도대표선발전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지만 부임 3년을 맞은 홍성동 코치의 지도가 빛을 발해 올해 16년만에 도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소라를 비롯 1,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된 원주여고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남중부 4강전을 펼친 양구중은 울산 제일중에 져 3위를 기록했다.
김보경기자bk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