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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저소득층 경제적 회생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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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자산관리공사 MOU 채무자 대상 이자감면 등 혜택

【원주】원주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시장과 박찬용 캠코 강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캠코는 앞으로 채무조정을 통한 개인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 지원을 비롯해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 금융소외자 지원 상담채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에서 관리하고 있는 금융채무 불이행자 중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원주시로 부터 특수채무자로 추천을 받을 경우 원금 30%와 이자 전액감면 이외에 최대 30%의 추가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대부업체와 캐피털 등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의 가계부담을 감소시켜 주기 위해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꿀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바꿔드림론 역시 원주시로 부터 추천을 받은 특수채무자의 경우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우리지역내 취약계층의 자립 및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캠코는 이날 협약 체결후 시에서 추천한 원주시립복지원과 원주노숙인센터, 심향영육아원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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