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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독도서 펼치는 홍천군민의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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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방문 캠페인 오늘부터 80명 선착순 접수

【홍천】'2014 우리 영토 독도 방문 캠페인'이 오는 9월23일부터 1박2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일본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활동으로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캠페인은 매년 가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곳곳을 누비며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체감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포함한 80명이며, 18일부터 민주평통 군협의회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독도 방문 시 합토·합수행사와 만세삼창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규탄대회 등 다양한 나라사랑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강릉항에서 출발할 계획이며 출항 장소와 일정은 일기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변경될 수 있다. 방문 첫날에는 울릉도 도착 후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독도에 직접 접안해 우리 땅의 소중함을 느낀다.

최재경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장은 “얼마 전 독도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탈북청년들의 합창이 울려 퍼지기도 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독도는 애국심을 표현하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홍천 주민 모두가 결국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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