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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주민 80명 독도서 만세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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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방문 캠페인 애국행사 펼쳐

【홍천】2014 우리 영토 독도 방문 캠페인이 23일부터 1박2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독도 방문 캠페인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 국토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강원일보사와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애국행사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승락 군수와 최재경 민주평통홍천군협의회장을 포함해 80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지난 3년간 합토·합수행사와 만세삼창, 월드컵 세리머니 재연 등 다양한 나라사랑 퍼포먼스를 펼쳐온 강원일보사와 민주평통홍천군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에는 '독도는 대한민국 땅 만국 서명'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 새겨진 만국기 사인펜을 자체 제작했으며 독도를 접안한 이후 대형 태극기에 참가자 전원이 돌아가며 서명을 하며 세계의 인증을 상징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23일 강릉항을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한 후 곧바로 독도에 접안해 우리 땅의 소중함을 체감한다. 출항 장소와 일정은 일기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변경될 수 있다.

최재경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장은 “독도 방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애국심의 표현 중 하나”라며 “장차 우리 홍천 주민 모두가 독도를 직접 밟게 될 때까지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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