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창조경제센터 창업가 발굴사업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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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한종호)의 '6개월 챌린지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9개 스타트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6개월 챌린지플랫폼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를 선발해 권리화, 구체화, 시장 검증 등을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업이다. 강원센터는 지난 4월에 졸업한 9개 팀 전원이 창업을 완료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재 특허출원 18건, 시제품 제작 12건, 투자 유치 1억4,000만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주요 기업으로 SBS 크라우드펀딩쇼 '투자자들'에 출연 중인 ㈜오토레스트(대표:허남수)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6개월 챌린지플랫폼 출신이다. 운전자와 승객의 신체에 맞춰 간격과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지능형 헤드레스트를 출시해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오이스터에이블(공동대표:배태관·염주용)은 IoT기반의 무인수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1억3,000만원 규모의 시범사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원기업이 졸업 후에도 확실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 판로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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