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자식처럼 키운 한우 우수품종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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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목장 임병희 대표.

양구목장 임병희 대표

NH농협 '명인상' 수상

양구목장 임병희(여·67·사진) 대표가 NH농협의 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을 수상한다.

NH농협은 6일 양구군 남면 청리 양구목장에서 박영덕 NH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지주 부본부장, 이두수 NH농협 군지부장, 이봉근 춘천철원축협 양구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은 NH농협이 선정한 우수 농가에 주어지며, 브랜드 전용사료 이용 등 모든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수상이 가능하다.

임병희 대표는 거세우 127마리, 번식우 103마리, 비육우 1마리 등 총 231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연간 사료 이용 실적 470톤, 1등급 이상 출현율 87.3%, 혈통 등록 92.2% 등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임 대표는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 및 산소길 대행진에 15년째 소 한마리씩 쾌척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양구=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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