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환경·접근성 최적의 전원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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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에코라이프 타운

남면 송우리에 연말 준공

28필지 도시민 우선분양

【양구】양구군 남면 송우리에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양구군은 남면 송우리 73번지 일원 1만9,913㎡ 부지에 국비 13억6,000만원, 군비 3억4,000만원을 들여 28필지 규모의 전원마을인 '에코라이프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에코라이프 타운은 2011년 분양된 31필지 규모의 남면 청리 전원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고 마을 앞에 서천이 흐르는 등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과 동해안 길목인 인제를 연결하는 국도 31호선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녀 주택 단지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에는 도시민과 은퇴자 등을 우선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식 군 도시개발과장은 “쾌적한 환경을 지닌 지역에 전원마을이 조성되면 도시민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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