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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개 국제역도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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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아시아클럽대항

◇이원성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전창범(양구군수)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 및 관계자들이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의 양구군 유치에 성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구군이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역도연맹(AWF)은 지난 21, 22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각각 집행위원회, 연맹 총회를 열고 3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양구군의 대회 유치를 승인했다.

AWF 무하마드 유스프 알마나(카타르) 회장이 주재하고, 세계역도연맹(IWF) 타마스 아얀 회장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원성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전창범(양구군수)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나서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양구군 남면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은 역도 전용경기장인 용하체육관과 역도워밍업장 등 최신 훈련시설을 갖춰 국가대표 등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부문의 전국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 '역도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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