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상리·송청 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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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70% 무이자 융자

최대 8년 … 내년 6월 입주

【양구】양구군이 상리·송청택지 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 대상자 7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군은 '양구군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조례'에 의거한 상리·송청택지 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대상을 추첨을 통해 확정, 지난달 28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임대아파트는 군인아파트인 해링턴플레이스 인근에 건립 중이다. 양구중·고와 양구초교, 교육도서관, 마트 등이 인접해 있고 상리·송청택지가 신시가지로 부상하고 있는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보증금 무이자 지원 조건 등으로 예상보다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39.3㎡형 14명, 49.54㎡(A)형 28명, 49.69㎡(B)형 28명 등 70명의 대상자가 확정돼 최초보증금의 70%가 무이자 융자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4년이나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8년까지다. 나머지 59㎡형 28세대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군은 임대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상리·송청택지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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