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양구 두무리서 농촌휴양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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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구 두무분교를 리모델링한 두무리 체험관.

발효·구들마을 조성사업

16억여원 투입 연말 완공

양구군 남면 두무리가 농촌 휴양마을로 거듭난다.

양구군이 2013년부터 국비 12억원 등 총 16억7,800만여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발효·구들마을 조성사업이 연말 마무리된다.

군은 2013년 두무리를 전국 최고의 농촌 휴양마을로 부상시킨다는 비전을 발효·구들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발효 관련 제품 생산기반시설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장아찌, 자연 발효 식초 등을 만들어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두무분교를 리모델링해 펜션과 황토방 등을 설치했고 마을 하천을 이용한 생태체험장, 물놀이장, 캠핑장, 야외 이벤트장 등을 조성해 농촌체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로 했다.

군과 주민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을 고유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고 스토리텔링 발굴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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