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국내최고 뮤지션…뜨거운 춘천의 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춘천 밴드 페스티벌이 1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춘천=신세희기자

2017 밴드페스티벌 개막

수천명 관람객 운집 열기

오늘 신세대 밴드 총출동

【춘천】국내 최고 밴드들이 춘천의 밤을 화려하게 밝혔다.

'2017 춘천밴드페스티벌'이 19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관람객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판소리 앙상블 '향'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시작으로 심신밴드, 홍서범과 옥슨밴드, 박상민밴드, 한영애밴드, 박강성밴드, 마그나폴, 로즈 미드나일컨디션 등이 출연해 춘천을 뜨겁게 달궜다. 박상민밴드는 '청바지아가씨' 등 히트곡을 선보였고, 각 밴드가 1시간여 무대를 이어받는 방식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모브닝, 이정석밴드, 못, 썬데이서울, 제8극장, 나티, 장미여관, 노브레인, 정동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허니페퍼, 김반장과 윈디시티, 치즈 스테레오, 아디오스 오디오 등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관람객 김초롱(24·서울)씨는 “멋진 음악을 들으며 친구와 신나게 뛰었더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푸드코너 10개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으며, 외지 방문객을 위해 남춘천역~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호응을 얻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