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용보증재단이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들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에 나섰다.
29일 강원신보에 따르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햇살론)'에 대해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 대폭 인하 등 특례보증을 운용한다. 연간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자영업자,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 자영업자와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등 회생지원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행 중인 자영업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운영 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취급기관은 새마을금고,신협, 지역농협, 수협, 산림조합, 상호저축은행 등 6개 금융회사다. 대출금리는 4% 내외다.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