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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 올 스포츠 마케팅효과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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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만 52개 대회·85개 훈련 유치 110억 경제효과

전년비 20%증가 … 하반기 100여개 개최 최고성과 전망

【양구】양구군의 올해 스포츠 마케팅 경제 효과가 사상 처음 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52개 대회와 81개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110억6,300만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개최 계획까지 포함하면 올해 군의 스포츠 마케팅 경제 효과는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경제 효과 191억5,300만원보다 20%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달에도 21일부터 27일까지 제71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29회 회장배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제30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21~23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제10회 장수 축구 전국대회가 23, 24일 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지는 등 올해 100개 이상의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017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 그룹 제2회전 플레이오프 대만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내달 28일 개최 예정인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승완 군 문화체육과장은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남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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