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추석연휴 당직 의료기관 50여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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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연휴 종합대책수립

【속초】속초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관광, 교통,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 각종 재난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도관 파열 및 급수 불능 등의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가로변 청소 및 생활·음식물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처리는 물론 공중화장실 편의용품 비치 등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및 설악산 진입로 일원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교통지도요원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하루 36명의 근무조를 편성,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교통 분산 안내를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50여 곳의 당직의료기관과 37곳의 당번 약국을 지정, 각종 감염병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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