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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평창올림픽]세계언론 강원도로 관심 집중

◇외국 언론매체의 강원도 취재.강원도제공.

올림픽 개막 앞두고 BBC·CNN 등 도내 관련 프로 기획

中·대만·동남아 방송도 가세 기획특집 뉴스 제작 보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주요 언론의 관심이 강원도로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 미국 CNN 등 글로벌 방송사 등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을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볼거리, 올림픽 준비상황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는 올림픽은 물론 지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이 세계에 소개됨에 따라 경기 관람객과 관광객 유치, 홍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BBC는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과 평창의 주요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도를 방문한다.

대만 전 지역의 90%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위성종합채널 TVBS도 16일부터 24일까지 도를 찾아 올림픽 홍보 취재와 한류 정보를 담은 강원도 관광지를 촬영해 소개한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과 광둥성, 장쑤성 등 중국 4개 전국방송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지 간 교류를 위해 이달 말 도를 방문, 평창올림픽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24시간 전 세계에 송출되는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채널 CNN이 도내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는 30분짜리 영상물을 제작해 전 세계에 송출한다.

도가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방송사도 가세했다.

ABS-CBN(필리핀), TVRI(인도네시아), HTV(베트남) 등도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막 전에 강원도에 대한 기획특집 뉴스 프로그램 등을 동남아시아 전역에 보도한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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