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도청 신광식 서울국제마라톤 국내 2위

팀 동료 안별 여자 국내 3위

김도연 21년 만에 女 한국신

강원도청 신광식(사진)이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남자 국내부 2위에 올랐다. 신광식은 18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14분05초에 뛰었다. 김재훈(한국전력공사·2시간13분24초)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성지훈(춘천시청·2시간17분42초)과 정의진(강원도청·2시간18분05초)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자부에 출전한 안별(강원도청)은 2시간33분54초를 기록, 21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김도연(K-WATER·2시간25분41초)과 최경선(제천시청·2시간33분07초)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안별은 이날 대회에서 자신의 마라톤 풀코스 최고 기록(종전 기록 2시간36분41초)을 경신했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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