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도내 유망기업 성장모델로 거듭나 지역경제 이끌길”

도 사회적 선도기업 3곳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지역문화콘텐츠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영농조합법인 홍천명품한과 등 3개 기업이 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지역문화콘텐츠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영농조합법인 홍천명품한과 등 3개 기업이 도 사회적경제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자립화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하고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특성화고,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취업 지원을 해 왔다. 2016년과 2017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토리한마당은 원주지역 내 사회적기업으로 소식지 제작 배포 등 사회적경제 홍보와 지역사회 가치 제고 활동에 앞장섰다. 2017년 LH '사회적기업 공공임대주택 내 상가 제공 시범사업' 에 선정돼 건물 무상임대 및 입주민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홍천명품한과는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한과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원재료 대부분을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행안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선정된 3개 기업에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영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모델로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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