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총선

경제일반

관광부문 공공성 창출·확대 위한 4대 비전 선포

한국관광公 지역상생안 등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안영배)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관광 부문 공공성 창출과 확대를 위한 4대 비전을 선포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했다. 공사는 관광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 상생 협력 4가지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관광복지 분야는 우선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조성사업인 '열린 관광지'를 올해 12곳에서 2020년까지 모두 61곳 이상 조성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투어 오디오' 앱 운영 등 차별 없는 관광 참여에 박차를 가한다. 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혜택 인원을 올 2만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확대한다.

관광 분야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도 추진된다. 공사 서울센터에 문을 연 '관광 일자리 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구현해 관광 분야 일자리 정보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내·외국인 관광객을 국내 구석구석으로 확대하고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 권역별 연결망 확충에 집중, 전반적인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도내 1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인 '오픈 캠퍼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 이전지역 인재 대상 채용 목표제를 운영하고 관광과 연계한 환경보전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원주=유학렬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