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선 7기 과제와 전망]양질의 일자리 창출 100만 경제도시 구축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시'

부론산단 헬스케어 육성·기업·혁신도시 조기 입주

공공부문 지역업체 확대·경단녀 지원 … 경제 활성화

'중부내륙 인구 100만명 경제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민선 7기 원창묵 시정이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를 시정구호로 내걸고 새로운 4년의 도전을 계속한다.

원창묵 시장은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만들기'를 꼽고 있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시장을 표방한 원 시장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부론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중심 육성,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기업 유치 및 조기 입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집중 지원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 의료기기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전폭 지원하고 의료기기 생산 수출단지 지원,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제품 전시 판매장 건립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 시장은 공공부문 지역제품 우선 구매 및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원주혁신도시 지역대학 공동캠퍼스도 적극 지원한다.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보조금 지원, 대학생 창업 동아리 지원, 청년 취업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대학 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마디로 원 시장은 모든 현안 사업들이 일자리 만들기로 이어지도록 시정 전략을 수립했다.

원 시장은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단선 착공과 복선 완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부론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요충 육성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정치권과 협력 라인을 가동한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 관련 부서 실무진에 기획, 경제, 행정 분야 베테랑을 전진 배치해 행정적·제도적 접근도 시도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소금산 출렁다리 성공을 계기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원주역 일원 시티파크, 금대리 똬리굴 관광열차 등 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도 증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며 경기도 활성화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원주의 도시 가치를 극대화시켜 민간자본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고 국책사업의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민선 7기 시민들과의 약속과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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